[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출신 트레버 싱클레어가 맨시티가 해리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82억 원)에 달하는 높은 이적료를 지급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참고로 맨시티는 이미 토트넘에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의했다고 퇴짜 맞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여름 이적시장 최대 화두는 케인의 이적 여부다. 적어도 국내 축구 팬들에게는 손흥민의 팀 동료인 만큼 케인 거취에 이목이 쏠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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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 후보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확실한 공격수가 필요하다. 케인은 트로피가 필요하다. 이해타산이 맞다. 다만 토트넘이 고자세를 유지하는 만큼 적지 않은 이적료 투입이 예상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는 케인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맨시티 제의에도 토트넘 대답은 'NO'였다.
연일 케인 이적설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맨시티 출신 패널 싱클레어는 맨시티가 케인 한 명을 위해 1억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지급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현지 시각으로 22일 영국 스포츠 라디오 채널 '토크 스포츠'에 따르면 싱클레어는 "맨시티가 추구하는 원칙과 그들의 철학을 살펴본다면, (나는) 맨시티가 선수 한 명에게 1억 파운드에 달하는 금액을 지출할 거라고 보지 않는다"라면서 "맨시티는 그런 돈을 쓰고 싶어 하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미 맨시티는 만수르가 구단을 인수한 시기부터 많은 투자를 감행했다"라면서 "맨시티는 이적료 기록을 깬 적이 없다. 다른 클럽들은 8천만 파운드나 9천만 파운드의 금액을 지급하면서 선수 한 명을 사고 있다. 그러나 그 근처에도 가지 않았다. 내가 보기에 이는 우연이 아니다. 이는 맨시티의 계획일지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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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르 구단 주 부임 이후 꾸준히 투자는 많았어도, 선수 한 명을 위해 거액을 지급할 일이 없다는 게 싱클레어 생각이었다.
이 과정에서 싱클레어가 말한 맨시티 영입 철학은 비밀 유지다. 그는 "맨시티는 늘 무언가를 숨기는 것 같았다. 그래서 과르디올라가 부임한 이후 꽤 인상 깊은 것 같다. 스포츠와 관련된 가십거리를 보면, 맨시티에 대해 듣는 것은 거의 드문 일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싱클레어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맨시티 일원으로 활약했다. 2002 한일 월드컵에서도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왼쪽 미드필더로 나와 스웨덴과의 첫 경기를 제외한 8강 브라질전까지 4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