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도 눈치 못 챈 호날두의 ‘손 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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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라치오전 도중 '신의 손'을 의심할 만한 행동을 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신의 손’을 노린 걸까, 하필 손이 거기에 있었던 걸까.

25일 열린 유벤투스-라치오간 2018-19 세리에A 2라운드를 마치고 스페인과 이탈리아 일부 언론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의 ‘손’을 주목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경기 리뷰에서 “호날두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크로스를 손으로 터치했다. 하지만 누구도 눈치채지 못했다. (심판이)인지했다면, 경고를 선언했을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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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전반 19분께 베르나르데스키의 우측 크로스를 문전 앞에서 헤더로 연결하고자 몸을 날렸다. 공은 호날두의 이마가 아니라 호날두가 머리 위로 뻗은 왼손을 스쳤다. ‘손 슈팅’이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했다면, 큰 논란이 일었겠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게다가 경기 주심도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선수 본인 외에는 정확한 의도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문전 앞에서 일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고의성을 의심해볼 수는 있다. 수많은 언론이 경기를 마치고 호날두의 손에 관심을 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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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1억 유로의 이적료에 레알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의 홈 데뷔전이었다. 3-2로 승리한 키에보베로나전에서 데뷔골을 신고하지 못한 호날두는 득점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2경기 총합 14개의 슈팅수가 그 증거다. 5대 리그에서 득점하지 못한 선수 중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 중이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팀은 2연승을 내달렸다. 호날두는 미랄렘 퍄니치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후반 30분 마리오 만주키치의 쐐기골을 도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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