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o vs spain

실바, "메시? 호날두와 비교할 수 없어"

"호날두와 메시는 비교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필더 아드리엔 실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는 비교할 수 없는 선수라고 말했다.

실바는 18일 오전(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호날두와 메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예상대로 그는 호날두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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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바는 "메시와 호날두는 비교할 수 없다"고 운을 뗀 뒤, "우리에게는 리더가 있다. 그리고 그는 우리와 함께 한다. 그는 그가 해야할 것을 하고 있으며, 그는 우리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호날두를 호평했다.

이어서 실바는 "다른 모든 것을 제쳐놓고, 호날두는 우리가 따라야 할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기에서만이 아니라 그가 어떻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그가 어떠한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한다. 호날두가 없다면 우리는 더욱 힘겨울 것이다. 그러나 그는 우리와 함께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우리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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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스페인전 3-3 무승부에 대해서는 "스페인전 결과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예상했던 결과는 아니었다. 다만 우리는 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을 뿐이다. 그것이 우리에게 중요한 요소였다. 우리는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 스페인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지만, 우리는 이를 잘 이겨냈다. 그래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호날두와 메시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축구계 아이콘이다. 자연스레 두 선수에 대한 비교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메시가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앞서 갔지만, 호날두 역시 2013년과 2014년 발롱도르 2연패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알렸다. 

이후에도 두 선수의 경쟁의식은 계속됐다. 2015년 메시가 다시 한 번 발롱도르 위너로 등극하며 경쟁을 이어갔고, 2016년과 2017년에는 레알의 UEFA 챔피언스리그 연패 공을 인정받은 호날두가 발롱도르 획득에 성공한 상태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두 선수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1라운드에서 판정승을 거둔 선수는 호날두다. 강력한 우승 후보 스페인을 상대로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극적인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경기 내용만 놓고 보면, 스페인의 우세였지만 고군분투한 호날두를 막지 못했다. 반면 메시는 침묵했다. 아이슬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메시는 경기 내내 무거운 움직임을 보여줬고, 페널티킥 기회마저 놓치며 고개를 숙였다. 

다만 이제 막 1라운드를 마쳤을 뿐이다. 상대는 달랐지만 두 팀 모두 승점 1점을 획득하며 16강 진출 불씨를 살려둔 상태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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