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신태용, “저는 U-20 월드컵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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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감독 부임 가능성 질문에 신태용 감독은 단호하게 반응했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신태용 감독은 오직 5월의 기적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의 부진으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입지가 흔들리며 신태용호로의 전환이 언급되고 있지만 그는 단호하게 부정했다. 

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위치한 대회의실에서 신태용 감독은 오는 10일 소집하는 U-20 대표팀 25인 명단을 발표했다. 5월 20일 개막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를 40일 앞두고 선수들을 소집하는 신태용 감독은 3주 가량의 훈련을 통해 최종 21인 명단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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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U-20 대표팀 운영 방안, 부상 중인 정태욱의 발탁 이유, 소속팀 사정으로 인한 이승우의 늦은 합류 등에 대한 얘기가 이어지던 중 자연스럽게 A대표팀 얘기도 나왔다. 신태용 감독은 슈틸리케호 부임 당시 코치로 보좌했고, 이후 리우데자네이로 올림픽 대표팀, U-20 대표팀을 맡아 실적을 내고 있다. 만일 슈틸리케 감독을 경질한다면 유력한 대안 중 하나로 언론, 팬들 사이에서 언급되는 중이다. 

“만일 대표팀 감독직 제의를 받는다면 용의가 있느냐?”는 최근 A대표팀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질문을 받자 신태용 감독은 호쾌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서는 “지금 나는 U-20 월드컵만 준비하고 있다”라는 말로 분명한 자기 의사를 표현했다. 

대표팀이 부진한 경기력으로 최종예선에서 살얼음판을 걷는 데 대해서는 애석함을 보였다. 지난 10월까지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오갔던 그는 슈틸리케 감독의 심정도 잘 이해하는 지도자다. 그래서인지 “A대표팀과 한국 축구가 힘든 시기를 맞았지만 잘 헤쳐 나갈 것이라 믿는다”라고 응원을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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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질문이 나오자 신태용 감독은 단호하게 답변했다. 

“저는 U-20 월드컵에만 모든 걸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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