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수원서 콜롬비아-울산서 세르비아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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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11월 평가전 일정 확정. 콜롬비아와는 10일 수원에서, 세르비아와의 14일 울산에서 경기.

[골닷컴] 서호정 기자 = 위기에 빠진 신태용호가 강호들을 국내로 불러 정면 돌파를 시도한다. FIFA랭킹 13위인 남미의 강자 콜롬비아, 38위인 유럽의 복병 세르비아와의 평가전 일자와 시간, 경기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 "11월 펼쳐지는 두 차례 대표팀 평가전 일정을 확정했다. 콜롬비아전을 10일(금) 2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세르비아전은 14일(화) 20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치른다"라고 발표했다. 지난 10월 유럽 원정을 치렀던 신태용호는 올해 마지막 FIFA A매치 주간 경기를 국내에서 갖기로 하고 상대를 물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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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일본에서 동아시안컵이 열리지만 FIFA가 인증한 대회가 아니어서 유럽파와 중동파를 소집할 수 없다. 2017년에 신태용호가 총력전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이번 11월의 콜롬비아, 세르비아와의 경기다.

현재 신태용호는 위기에 빠진 상태다.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2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과 태도 논란으로 신임을 잃었다. 거스 히딩크 감독 부임설이 터지며 안팎으로 시끄러웠다. 이달 초 치른 유럽 원정 2연전을 반전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했지만 졸전과 완패를 거듭했다. 러시아에게 자책골 2개를 허용하며 2-4로 패했고, 모로코에겐 경기 내용 상 완패하며 1-3으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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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유럽 원정을 마치고 귀국한 자리에서 "여론이 안 좋다는 걸 인정하지만 월드컵으로 가는 계획에 있어서는 도움이 많이 됐다. 11월 평가전에 최고의 팀을 불러줄 것으로 요청했다. 내년 3월에도 마찬가지다”라며 평가전에서 약팀을 상대로 실적 쌓기가 아닌 제대로 된 스파링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11월 A매치는 분위기 반전을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다.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신태용 감독은 거센 비난 속에 동아시안컵을 치러야 한다. 일본, 중국 등을 상대로 하는 경기는 결과에 따라 위험 부담이 더 높아진다. 오는 30일 11월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발표할 예정인 신태용 감독은 지난 주말 코치들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주요 경기를 현장에서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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