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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클롭 "팰리스전은 결승전. 아직 정해진 건 없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불가능할 것 같았다. 그러나 현실이 됐다. 남은 한 경기 좋은 결과만 거두면 된다.

리버풀 이야기다. 홈 경기 연패 행진 등, 악재에 악재가 이어졌다. 디펜딩 챔피언답지 않게 생각보다 더 빠르게, 더 처참하게(?) 무너지기 시작했다. 위기의 순간,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반등에 성공했고, 드디어 리그 막바지 4위권 입성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20일 새벽(한국시각) 번리전 3-0 승리로 4위 탈환에 성공했다. 최종전 상대는 크리스탈 팰리스다. 장소는 안필드다. 전반기 대승을 거뒀지만, 방심은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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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또한 신중한 반응이다. 번리전 승리는 고무적이지만, 팰리스는 단단한 팀이라며 경계했다.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클롭은 "번리와의 맞대결은 우리에겐 준결승전이었다. 우리는 이겨야 했고, 해냈다. 아무것도 결정되진 않았다. 우리가 순위가 올라간 건 맞지만, 우리에게는 (팰리스와의) 결승전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에게 필요했던 승리였다. 우리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승리할만한 자격이 있다. 번리를 상대로 3-0 승리를 바랄 수는 없다. 보통 번리전은 타이트한 경기였다"라며 경기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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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른 시일 내로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 몇몇 포지션에서 선수층이 얇은 편이다. 안필드에 있을 10,000여 명의 팬이 기대된다.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팰리스는 단단한 팀이다"라며 홈 팬들 앞에서 치를 팰리스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 라운드를 앞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관전 포인트는 챔피언스리그 티켓 두 장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첼시와 리버풀 그리고 레스터가 최종전 결과에 따라 티켓 획득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리버풀이 그나마 유리하다. 팰리스를 상대한다. 전반기 맞대결에서는 7골이나 가동하며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빌라 원정에 오른다. 레스터는 토트넘과 홈 경기를 치른다. 세 팀 다 이기면 첼시와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획득한다. 한 팀이라도 미끄러지면, 순위가 뒤바뀐다. 클롭이 팰리스전을 결승전이라 칭한 이유도, 타이트한 순위 경쟁 때문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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