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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도움' 기성용 "팀의 첫 승리 도와 기쁘다"

(뉴캐슬의 시즌 첫 승리를 이끈 어시스트를 기록한 후 뉴캐슬 TV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기성용. 사진출처=뉴캐슬 TV)

[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팀의 첫 승리를 도와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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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뉴캐슬 대 왓포드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에서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홈팀 뉴캐슬에 이번 시즌 첫 승리를 안긴 기성용이 경기 종료 후 구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기성용은 이 경기에서 후반 6분 교체투입된 후 후반 20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이 경기의 유일한 골을 이끌어냈다. 

기성용은 뉴캐슬 TV와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 팀을 도와서 기쁘다"며 "출전 기회를 기다리는 동안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축구에선 모든 상황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다시 한 번 팀의 승리를 도운 것이 기쁘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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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양팀의 경기가 끝난 후 기성용은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선발 출전했던 케네디와 함께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받는 등 호평을 받기도 했다. 

뉴캐슬 구단 측 그의 이름을 활용한 'The Ki Player?'라는 표현을 활용하며 기성용의 인터뷰를 그 팬들에게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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