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독일 대표팀의 뢰브 감독이 다가오는 스페인과의 네이션스리그를 앞두고 선발 명단 일부를 공개했다. 장기 부상에서 돌아온 쥘레와 사네가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 대표팀은 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UEFA 네이션스리그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뢰브 감독이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뢰브 감독은 스페인에 대해 “강한 팀이다. 이들은 2008-2010년 스타일로 더 이상 경기하지 않는다. 그들은 크로스와 중거리 슈팅도 구사한다. 다른 스타일로 경기하기 때문에 평균 수준이 높다”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스페인전 엔트리도 일부 공개했다. 그는 “쥘레와 사네를 선발로 넣을 예정이다. 고센스도 선발로 뛸 것이다. 골문은 트랍이 지킨다”고 전했다.
독일 대표팀의 1번과 2번 수문장은 노이어와 테어 슈테겐이다. 하지만 노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일정 소화로 인해 휴식 차원에서 빠졌다. 슈테겐은 시즌 내내 달고 지내던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아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했다.
때문에 트랍이 선발로 낙점받았다. 무릎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쥘레와 사네도 오랜만에 A매치에 나선다. 이들 역시 바이에른 뮌헨 소속이지만 최근 경기량이 많지 않아 뢰브 감독이 선발했고, 경기에 기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탈란타의 돌풍을 이끌었던 고센스도 A매치 데뷔의 꿈을 이룰 전망이다. 고센스는 독일 태생이지만 네덜란드 리그를 거쳐 세리에A에서 빛을 본 케이스다. 네덜란드인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독일과 네덜란드가 그를 데려가기 위해 경쟁했고, 뢰브 감독의 부름을 받아 이번에 독일 대표팀에 승선했다. 고센스가 스페인전에 뛴다면 A매치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