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도 벤치에 앉지 못한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4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을 상대한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아틀레티코는 1, 2차전 합계 2-1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다. 올 시즌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아틀레티코와 올림피크 마르세유의 맞대결로 오는 17일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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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가 결승행을 확정한 아스널과의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벤치에 앉지 못했다. 그는 지난 1차전 아스널 원정 경기 도중 판정에 불만을 품고 주심에게 욕설을 했다는 이유로 퇴장을 당했다. 이 때문에 그는 2차전 홈 경기 벤치에 앉지 못했고, 추가 징계 여부에 따라 결승전도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하는 처지에 놓인 상태였다.
결국, UEFA는 5일 새벽 공식 발표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에게 4경기 정지와 벌금 1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1,288만 원)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에게 내려진 4경기 정지에는 4일 아스널과의 4강 2차전 경기도 포함된다. 그러나 그는 17일 결승전은 물론 다음 시즌 초반 UEFA 주관 대회에서도 두 경기에 결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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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다혈질 성격으로 유명한 시메오네 감독이 중징계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4년 스페인 수페르코파 2차전 경기 도중에도 폭력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8경기 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2015-16 시즌 막판에도 말라가전에서 상대 공격의 흐름을 끊으려는 목적으로 볼보이에게 공을 운동장 안으로 던지라고 지시해 3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