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김천상무 부천FC 원정에서 K리그2 우승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천은 1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최근 10경기에서 7승 3무로 승점 24점을 쓸어담았다. 마지막 패배는 지난 7월 10일로 이후 약 3개월 간 13경기 무패행진 중이다. 승점 64점(18승 10무 5패)으로 K리그2 선두를 달리고 있고, 부천전에서 승리하면 2위 안양의 34라운드 서울이랜드전 결과에 관계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한다.
만약 부천과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해도, 안양이 서울이랜드에 비기거나 패할 경우 김천이 우승한다. 하지만 이 경우, 안양이 이랜드에 승리하면 우승 확정은 23일 전남전 홈경기로 한 차례 미뤄진다.
김천은 올 시즌 부천과 맞대결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현재 부천은 승점 36점(9승 9무 15패)으로 K리그2 9위에 머물러 있고, 플레이오프 진출에도 실패하며 뚜렷한 동기부여가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5위 부산을 꺾고 3위 대전에 무승부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방심하기엔 이르다.
김천을 이끌고 있는 김태완 감독은 “우승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항상 즐기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하자고 얘기한다. 우리는 어떤 선수가 나오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즐기면서 부천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