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9번’ 호드리고 낙점…‘2번’은 비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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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토레스의 상징 번호였던 9번은 호드리고 모레노가 차지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8년 만에 세계 제패를 노리는 ‘무적함대’ 스페인 월드컵 대표팀이 등번호를 발표했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에 따르면, 다비드 데 헤아(맨유/1번)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3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고베/6번) 디에고 코스타(AT마드리드/19번)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21번) 등 대다수 선수가 선호하는 번호를 가져간 가운데, 공격수의 상징인 9번은 호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가 차지했다. 최근 3차례 월드컵에서 9번을 단 페르난도 토레스(AT마드리드)의 후계자로 낙점받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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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렌 로페테기 스페인 감독은 지난시즌 소속팀에서 부상 등의 이유로 부진을 면치 못한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첼시)를 제외한 상황에서 등번호를 통해 호드리고에게 다시금 신뢰를 보냈다. 호드리고는 지난시즌 발렌시아에서 리그 37경기에 출전 16골을 터뜨리는 폭발적인 활약을 토대로 생애 첫 월드컵 출전을 앞뒀다. 그는 지난 3월 월드 챔피언 독일과 친선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페인은 1번부터 26번까지 등번호를 발표하면서 2번, 15번, 22번은 비워뒀다. 레알마드리드 트리오 다니 카르바할(2번) 세르히오 라모스(15번) 이스코(22번)의 등번호로 추정된다. 세 선수 모두 지난달 21일 발표한 최종명단 23인에 포함됐다. 라모스와 이스코는 지난달 27일 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치고 아직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주전 라이트백 카르바할은 그날 햄스트링을 다쳐 현시점에도 재활하고 있다. 로페테기 감독은 선수를 교체하지 않고 회복을 기다리기로 했다.

24번 헤수스 바예호(레알마드리드) 25번 로드리(비야레알) 26번 예라이 알바레즈(아틀레틱빌바오)는 대기명단에 속한 선수들이다. 스페인은 포르투갈, 이란, 모로코와 월드컵 B조에 속했다.

1. 다비드 데 헤아(맨유)
2. - 
3. 헤라르드 피케(바르셀로나)
4. 나초(레알마드리드)
5. 세르지오 부스케츠(바르셀로나)
6.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빗셀고베)
7. 사울 니게스(AT마드리드)
8. 코케(AT마드리드)
9. 호드리고 모레노(발렌시아)
10. 티아고 알칸타라(바이에른뮌헨)
11. 루카스 바스케스(레알마드리드)
12. 알바로 오드리오솔라(레알소시에다드)
13. 케파 아리사발라가(아틀레틱빌바오)
14.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15. -
16. 나초 몬레알(아스널)
17. 이아고 아스파스(셀타비고)
18. 호르디 알바(바르셀로나)
19. 디에고 코스타(AT마드리드)
20. 마르코 아센시오(레알마드리드)
21. 다비드 실바(맨체스터시티)
22. -
23. 페페 레이나(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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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명단)
24. 헤수스 바예호(레알마드리드)
25. 로드리(비야레알)
26. 예라이 알바레즈(아틀레틱빌바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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