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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3부 지로나B, 백승호 영입에 관심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B 프리시즌에 합류한 백승호(20)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한 지로나 FC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백승호 영입을 노리는 건 이달 개막하는 프리메라 리가에 참가하는 지로나 1군이 아니다.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팀은 지로나 2군 CF 페랄라다-지로나B. 지난 시즌 스페인 테르세라 디비시온(4부 리그)에서 승격하며 올 시즌 세군다 디비시온B(3부 리그) 무대를 밟는다. 페랄라다-지로나B는 불과 1년 전까지 '페랄라다'라는 명칭으로 카탈루냐 주리그, 스페인 4부 리그를 전전했으나 프로 구단 지로나의 2군 팀으로 등록된 지난 시즌 전력을 보강하며 역사상 최초로 3부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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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나 지역 일간지 '엠포르다'는 1일 밤(이하 한국시각) 보도를 통해 페랄라다-지로나B가 백승호를 영입 후보군에 올려두고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이미 페랄라다-지로나B는 백승호의 활약상을 충분히 검토한 상태라는 사실이다. 백승호는 지난 30일 바르셀로나B가 상대한 페랄라다-지로나B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8분 왼쪽 측면에서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공격수 초코 로사노의 선제골을 도왔다. 그러나 이후 바르셀로나B는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페랄라다-지로나B를 운영하는 프리메라 리가 구단 지로나는 올여름 구단이 맨체스터 시티 소유주 시티 풋볼 그룹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동생 페레 과르디올라가 운영하는 스포츠 에이전시 메디아 베이스에 인수됐다. 특히 메디아 베이스는 바르셀로나의 한국인 삼인방 중 한 명인 이승우의 에이전시로도 국내에 알려진 회사다. 올여름 지로나를 인수한 구단 운영진은 프리메라 리가로 승격한 1군 팀과 3부 리그에 오른 2군 팀 체질개선에 나섰다. 이미 1군 팀은 몇몇 맨시티 유망주를 임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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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직 올여름 거취가 불투명한 백승호는 최근 바르셀로나B의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며 지난 26일 에스칼라, 30일 페랄라다-지로나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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