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범수 에디터] 인터 밀란의 스팔레티 감독이 훌륭한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이카르디에게 칭찬과 함께 팀 플레이를 주문했다.
스팔레티 감독 체재 아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인터 밀란은 2017/18 시즌 세리에 A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인터 밀란은 나폴리, 유벤투스와 함께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인터 밀란은 리그 네 경기에서 단 한 골만 허용하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자랑한다. 이와 동시에 이카르디 (5골), 페리시치 (3골)가 팀 득점에 크게 기여하며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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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레티 감독은 볼로냐와의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 팀과 선수들을 칭찬했다. 그는 "크로토네 원정은 어려운 경기였지만 우리는 모두 이를 잘 치러냈다. 우리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인테르의 미드필더들은 역동적이었고 예측이 어려웠다, 이들은 상대보다 좋은 경기를 펼쳤다.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우리는 이 자리에 많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볼로냐전에서는 어떠한 선수를 기용할지 여전히 고민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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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팔레티 감독은 팀의 공격을 책임지는 이카르디에 대해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이카르디는 막을 수 없다. 그는 치명적인 공격수다. 그러나 그는 더 잘 할 수 있다. 그에게 골 감각이 유지된 팀 플레이를 주문하고 싶다. 그는 많은 칭찬을 받았지만 팀의 역할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카르디와 페리시치는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으며, 현재 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을 원하듯이, 그들도 팀을 원한다. 우리는 함께 협력해서 잠재력을 폭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4연승을 이어나가는 인터밀란은 20일 (한국시간) 볼로냐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파죽지세의 인테르가 볼로냐를 상대로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