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털링의 슛 대비 골 비율, 펩 만난 후 2.5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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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불과 2년 전까지 슈팅 10회당 1골씩 넣었던 스털링, 슛의 퀄리티가 달라졌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사우샘프턴전 2골 2도움 맹활약을 펼친 라힘 스털링(23)이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나날이 농익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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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한 스털링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성적은 6골 5도움이다. 즉, 그는 소속팀 맨시티에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나설 때마다 1경기당 1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스털링은 지난 5일(한국시각) 사우샘프턴을 상대한 프리미어 리그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가 6-1 압승을 거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더 놀라운 기록은 지난 3~4년간 스털링이 보여준 슈팅의 질적 향상이다. 그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의 맨시티로 이적한 2015-16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90분당 평균 슈팅 2.4회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스털링의 슈팅 횟수는 2016-17 시즌 2.3회, 2017-18 시즌 3회, 올 시즌 현재 2.8회로 소폭 상승했으나 비약적으로 늘지는 않았다. 그러나 그의 90분당 평균 유효 슈팅 횟수는 2016-17 시즌 0.8회에 머물렀으나 올 시즌 1.6회로 단 2년 사이에 2배가 상승했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난 스털링의 득점이 폭발하기 시작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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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18골을 터뜨리며 개인 통산 최초로 한 시즌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그는 올 시즌 9경기에 출전한 현재 벌써 6골을 터뜨렸다. 스털링의 슈팅 대비 득점 비율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처음 맨시티 사령탑으로 부임한 2016-17 시즌과 비교하면 올 시즌 무려 2.5배나 늘었다.

# 스털링 EPL 시즌별 슈팅 대비 득점 비율
(슈팅 대비 득점 비율 - 득점 - 90분당 슈팅 - 시즌)

8.3% - 7골 - 2.5회 - 14/15(리버풀 시절)
11.5% - 6골 - 2.4회 - 15/16(맨시티 이적)
10.9% - 7골 - 2.3회 - 16/17
20.7% - 18골 - 3회 - 17/18
25.0% - 6골 - 2.8회 - 18/19*

*현재 진행 중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우샘프턴전이 끝난 후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내가 처음 맨시티에 왔을 때 스털링은 득점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스털링은 늘 누구에게 패스를 하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게 골을 넣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제 스털링은 공을 잡으면 골대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거기까지 갈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제 스털링은 내가 처음 그를 만났을 때보다 더 성숙해졌다"며, "그는 자기 자신을 믿고 있다. 나는 그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스털링은 갈수록 이길 줄 아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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