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출신 무직자, 새 직장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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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을 구하지 못해 떠도는 자유계약(FA) 선수 중에 야야 투레 등 유독 빅네임들이 많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최근, 팀을 구하지 못해 떠도는 자유계약(FA) 선수 중에 유독 빅네임들이 많은 것 같다.

한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명성을 떨친 야야 투레(35)가 그중 대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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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레는 지난시즌을 끝으로 맨체스터시티를 떠난 뒤 프리미어리그 내 다른 클럽 입단을 계획했으나, 8월23일 현재까지 취업 소식을 들려주지 못했다. 한 팀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과 혼자 힘으로 득점할 수 있는 능력, 압도적인 피지컬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지만, 은퇴를 앞둔 나이(본인은 등번호대로 42세까지 뛸 수 있다고 말한다)의 선수를 데려가려는 빅리그 팀은 많지 않은 가 보다.

시즌에 돌입해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사실을 직시한 팀 중에서 야야 투레를 노릴 가능성은 있다. 높은 연봉을 감수하더라도 투레급 미드필더는 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투레와 함께 선수 생활을 한 프랭크 램파드 현 더비 감독은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미드필더로 꼽기도 했다. 투레의 장점을 잘 아는 감독, 예컨대 맨시티에서 함께 우승을 합작한 마누엘 폐에그리니 웨스트햄 감독이 위기 탈출 카드로 투레를 데려갈지도 모른다.

‘한방’, ‘번뜩임’, ‘화려함’을 가미하고 싶다면 하템 벤 아르파(31) 카드가 적당할 것이다. 파리생제르맹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한 벤 아르파는 아직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나이다. 그에게는 과거 뉴캐슬유나이티드에서 방출된 뒤 니스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경험이 있다. 올랭피크리옹 등 빅클럽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눈과 연봉을 낮춘다면 직장 구하기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32, 전 유벤투스)는 벤 아르파처럼 화려하진 않다. 하지만 십년 넘게 이탈리아 명문팀의 중원을 책임진 꾸준함을 자랑한다. 7번이나 리그 정상에 올라 본 경험도 지녔다. 무엇보다 안정감이 필요한 팀, 예컨대 스쿼드에 변화가 잦고 평균 연령대가 낮은 AS모나코와 같은 팀에 꼭 필요한 자원이라고 볼 수 있다.

축구팬이라면 다 알만한 세 명의 빅네임 말고도 팀을 물색 중인 자유계약 선수들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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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37, 전 애스턴빌라) 파트리스 에브라(37, 전 웨스트햄) 사미르 나스리(32, 전 안탈리아스포르/징계 중) 디에고 레예스(25, 전 FC포르투) 바카리 사코(30, 전 크리스털팰리스) 로베르트 후스(34, 전 레스터시티) 미겔 벨로소(32, 전 제노아) 잭 로드웰(27, 전 선덜랜드) 스테판 아일랜드(32, 전 스토크시티) 필립 볼샤이트(29, 전 스토크시티) 글렌 존슨(34, 전 스토크시티) 얀 키르초프(27, 전 선덜랜드) 빅토르 아니체베(30, 전 선덜랜드) 가브리엘 아그본라허(31, 전 애스턴빌라) 등이다.

이청용(30, 전 팰리스)도 유럽 구단들의 연락을 기다린다.

사진=너로 정했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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