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무리뉴의 빌드업 타령에 "언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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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맨유 경기력 논란에 '빌드업 부재' 지적…스콜스 "무리뉴가 언제부터 그런 축구를 했다고..."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43)가 후방 빌드업 부재를 최근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한 조세 무리뉴 감독을 향해 의문을 나타냈다.

맨유는 최근 컵대회를 포함해 치른 네 경기에서 3무 1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게다가 맨유가 거둔 3무 중 1경기는 잉글랜드 2부 리그 팀 더비 카운티와의 리그컵에서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친 후 승부차기에서 패한 경기였다. 그러면서 최근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지도자 데뷔 후 개인 통산 최초로 4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하지 못하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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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주도하는 경기를 하려고 했다"며 의도한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중요한 위치에서 빌드업이 되지 않았다. 우리는 후방에서 빌드업을 해줄 만한 기술적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빌드업이란 공을 소유했을 때 수비 진영에서 공격 진영까지 계획적인 패턴에 따라 공격을 풀어가는 작업을 뜻한다.

BT 스포트 패널리스트 스콜스는 무리뉴 감독의 발언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는 "언제부터 무리뉴 감독이 후방에서 빌드업하는 축구를 했었나?"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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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는 "무리뉴 감독의 팀은 늘 수비적으로 좋았지 수비 진영에서 빌드업을 하는 토털 축구를 구사한 적이 없었다"며, "이런 발언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주지 못한다. 특히 두 중앙 수비수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스콜스와 함께 패널리스트로 출연한 그의 전 팀동료 리오 퍼디난드 역시 "나라면 감독에게 저런 말을 듣는 선수가 되고싶지 않다"고 말했다.

실제로 '빌드업'의 중요성은 무리뉴 감독과는 대조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감독 등이 강조할 만한 전술적 개념이다. 게다가 무리뉴 감독이 맨유 사령탑으로 부임한 후 영입한 두 중앙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와 에릭 바이는 애초에 빌드업 패스를 구사하는 데 능한 수비 자원이 아니다.

또한,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짧은 패스 시도 횟수가 470회로 맨시티(690회), 첼시(678회)와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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