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AS 로마 수비수 크리스 스몰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 이어 다시 만난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 로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자신이 과거 맨유에서 지도한 스몰링,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다시 만났다. 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팀 훈련 중 스몰링, 미키타리안을 지도하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공개하며 "축구의 세계는 좁다"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리기도 했다. 실제로 무리뉴 감독은 맨유 시절 선수단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진 끝에 결국 2017/18 시즌 도중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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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리뉴 감독과 재회한 스몰링은 오히려 로마에서 다시 그의 지도를 받을 수 있게돼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로마를 우승으로 이끌어줄 적임자라며 강한 신뢰를 나타냈다.
스몰링은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무리뉴 감독은 이기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원래부터 무리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한계점까지 밀어붙이는 성향이 강했다. 그는 자신의 커리어 내내 그렇게 팀을 이끌었고, 결과를 만들었다. 무리뉴 감독의 부임 소식을 들었을 때 모든 선수들이 놀란 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가 로마로 온다는 사실을 반겼다. 나는 그와 함께 우승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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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스몰링은 "무리뉴 감독이 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부터 언론이 나와 그의 관계에 대해 언급할 줄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내가 그와 함께한 적이 있었다는 건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는 2017년 리그컵 결승전에서 내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무리뉴 감독의 경력이 로마가 적절한 감독을 선임했다는 사실을 그대로 증명한다. 그는 로마를 우승으로 이끌 만한 완벽한 감독"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마는 15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하부리그 팀 몬테카티니를 상대한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10-0 대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