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유프 하인케스가 토니 크로스를 칭찬하며 애정어린 농담을 던졌다.
올해 스물 일곱 살인 크로스는 벌써 챔스를 3회 우승했다. 12-13시즌 하인케스의 지도 아래 바이에른 뮌헨에서 트레블을 이룩했고,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챔스 트로피를 두 번 더 들어올렸다. 또 2014년엔 독일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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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하인케스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크로스는 스물 일곱 살에 챔스 3회, 트레블 1회 그리고 월드컵을 우승했다. 그는 이제 은퇴할 때가 됐다"며 농담을 던졌다.
하인케스는 "크로스는 전략가다. 그는 레알에서 더 발전했다. 그는 모든 코치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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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크로스는 "내가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렸다는 이유로 은퇴할 수는 없다"며 "레알과 독일 대표팀에서는 늘 새로운 목표가 앞에 놓여있기 마련이다. 나는 항상 우승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레알 이적 후 한층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