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를 조율하는 리더’…히피아, 반 다이크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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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리버풀 수비수 사미 히피아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 영입 효과가 상당하다고 본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꾼은 꾼을 알아본다. 전 리버풀 수비수 사미 히피아(44)는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6) 영입 효과가 상당하다고 본다.

1999년부터 2009년까지 리버풀에서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한 히피아는 “반 다이크는 리더의 자질을 갖춘 선수다. 경기 중 주변 모든 동료와 끊임없이 대화를 주고받는 걸 보면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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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반 다이크 영입 후로 리버풀의 수비력이 개선됐다고도 평했다. “반 다이크가 합류한 뒤로 수비수들의 개인 실수가 줄었다. 모든 선수의 수준이 동반 상승한 것 같기도 하다”고 엄지를 들었다.

실제 반 다이크가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뒤로 파트너인 데얀 로브렌이 실점으로 직결되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장면을 쉬이 찾아볼 수 없다. 

PFA 올해의 선수에 빛나는 모하메드 살라에 다소 가려졌을 뿐, 최근 반 다이크를 향한 칭찬 행렬이 끊이질 않는다.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는 앞서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를 2-1로 제압한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마치고 “리버풀이 반 다이크 영입이라는 큰 조각으로 퍼즐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에서 반 다이크가 포백을 조율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로브렌을 북돋고, 두 명의 풀백과 심지어 골키퍼까지 돕는다.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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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수비수 한 명의 임무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수비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선 7500만 파운드라는 이적료가 아깝지 않다고도 한다.

리버풀은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진출했다. 25일 로마에서 AS로마와 준결승 1차전을 치른다.

반 다이크는 “로마는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온 팀”이라면서도 “나는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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