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퍼거슨이 수비 면제해 준 선수 호날두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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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구나 솔샤르가 이야기하는 전 맨유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골닷컴] 윤진만 기자= 한국시간 8일 유벤투스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리턴매치를 앞두고 당연하게도 두 팀에서 모두 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에게 집중조명이 쏠린다.

전 맨유 동료 대런 플레처(34, 스토크시티) 전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루이 코스타(46) 등이 각각 잉글랜드, 포르투갈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와의 일화를 들려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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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언론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플레처, 호날두와 함께 맨유에서 활약한 올레 구나 솔샤르(45) 몰데 감독에게 마이크를 들이댔다.

솔샤르는 인터뷰에서 “알렉스 퍼거슨 감독으로부터 이런 얘기를 전해 들은 선수는 호날두뿐이다: ‘좋아, 공격만 신경 써. 수비 걱정은 하지 말고.’ (라이언)긱스 (데이비드)베컴 (에릭)칸토나도 들어보지 못한 얘기”라고 말했다.

솔샤르는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슈퍼 서브’로 활약했다. 이 기간에 칸토나, 베컴, 긱스, 호날두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호날두가 퍼거슨 감독에게 어떤 존재였고, 어떤 특권을 누렸는지 누구보다 잘 알 수밖에 없다. 

솔샤르는 “처음 본 호날두는 부끄러움이 많은 친구였다. 영어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배우기 시작했다. 40분 일찍 훈련장에 도착했고, 팀 훈련이 끝난 뒤 40분 더 머물렀다”며 노력파였던 호날두를 떠올렸다.

솔샤르는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사무실에 걸어두고 있다고도 인터뷰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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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의 암살자’란 별명으로 유명한 솔샤르는 1999년 맨유 트레블 멤버 중 한 명이다. 맨유에서만 366경기 126골, 프리미어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2회 등 성과를 남기고 2007년 은퇴했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 리저브팀 감독을 거쳐 몰데, 카디프시티 등 1군팀 감독을 맡았다. 노르웨이 대표 출신인 그는 2015년 다시 노르웨이 클럽 몰데로 돌아와 3년째 팀을 이끌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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