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홍의택 기자 = 상대 적장도 신경 쓰이는 눈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전역에 걸쳐 경계 대상.
오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토트넘 원정에 나선다. 2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 굳히기에 한창이다.
맨유로선 갚아줘야 할 너무도 큰 빚이 있다. 지난해 10월 안방에서 토트넘에 무려 1-6으로 대패했다. 당시 손흥민은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상대에게 굴욕을 안긴 바 있다. 해리 케인 역시도 2골 1도움으로 엄청난 케미를 발산한 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재회를 앞두고 이를 다시 거론했다. 맨유 측은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응한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솔샤르 감독은 과거 토트넘전 대패에 대해 "우리 선수들도 기억할 것이다. 그 경기는 정말 많은 고통을 남겼고, 자부심에 상처를 입혔다"라며 운을 뗐다.
또, "당신도 손흥민과 케인이 보내온 시즌, 그리고 그들의 궁합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당연히 토트넘의 강점 중 하나"라던 그는 "게다가 토트넘엔 또 다른 좋은 선수들도 있다. 우리가 경계해야만 한다"라면서 다가오는 일전을 내다봤다.
맨유로선 체력 부담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 이들은 지난 주중 스페인 그라나다로 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원정을 다녀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