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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샤르 감독 "호날두가 늙었다고? 곧 실력 보여줄 거야"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품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이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호날두의 나이는 실력과 무관하다며 그를 향한 기대치를 높게 설정해도 좋다는 게 솔샤르 감독의 생각이다.

멘유는 지난주 유벤투스에서 호날두 영입을 완료했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후 무려 12년 만에 맨유로 복귀했다. 호날두는 당시 24세의 젊은 나이에 맨유를 떠났다. 어느덧 그는 36세 베테랑이 돼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30골 이상을 기록하며 절정의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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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각에서는 호날두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그가 과거 맨유에서 선보인 기량을 다시 보여주는 건 어렵다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해설위원 폴 머슨은 "지금의 호날두는 전성기 시절 근처에도 가지 못하는 선수"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솔샤르 감독은 이와 같은 주변의 의심이 호날두에게는 더 큰 동기부여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30일(한국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호날두가 우리 팀에서 지금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쌓으며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는 지금 자신의 나이를 두고 많은 말이 오가는 분위기를 즐기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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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솔샤르 감독은 "여론이 계속 호날두의 신경을 건드리면 호날두는 곧 실력으로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훌륭한 사람이다. 나는 이 팀을 계속 만들어갈 수 있다는 데 흥분하고 있다. 호날두는 전혀 다른 무언가를 우리 팀으로 가지고 올 것이다. A매치 기간이 끝나면 그가 최대한 빨리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르투갈 주장 호날두는 내달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일정에 나서는 자국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다. 그는 포르투갈 대표팀과 내달 2일 아일랜드와의 카타르 월드컵 유럽 A조 예선 4차전, 5일 카타르와의 평가전, 8일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럽 예선 5차전 경기에 나선 후 맨유로 향할 계획이다. 호날두의 맨유 복귀전은 빠르면 내달 1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성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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