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선수 선정, 이승우는 유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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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AFC 어워즈에서 손흥민과 이승우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리아의 오마르 키르빈은 남자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골닷컴] 서호정 기자 = 한국 축구의 현재와 미래는 아시아 축구의 현재와 미래였다.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한 올해의 국제 선수상을 받았다. 이승우는 올해의 유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AFC 어뉴얼 어워즈에는 손흥민과 이승우를 위한 트로피가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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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해의 국제 선수로 뽑혔다. 아시아 외의 무대에서 뛰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를 의미한다. 토트넘에서 2016-17시즌 21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일본의 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호주의 애런 무이(허더스필드)를 제쳤다. 

2012년부터 수상자가 나온 국제 선수상은 가가와 신지, 나가토모 유토, 마일 제디낙, 오카자키 신지가 차지했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에 이어 통산 2번째 국제 선수상을 차지했다. 

이승우는 아시아의 20세 이하 최고 선수를 뽑는 올해의 유스플레이어로 선정됐다. 1995년부터 시작된 유스플레이어는 그 동안 이천수, 박주영, 기성용 같은 한국 선수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는 2009년 기성용 이후 8년 만의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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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올해의 남자 선수는 시리아 대표팀의 월드컵 아시아 예선 돌풍과 소속팀 알 힐랄의 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일군 오마르 키르빈이었다. 올해의 여자 선수는 호주의 사만다 커가 선정됐다. 


※ 2017 AFC 어뉴얼 어워즈 결과
AFC 다이아몬드 상: 유수프 알 세르칼(UAE, AFC 전 부회장)
AFC 드림 아시아 상: 일본 축구협회
올해의 회원 - 열망 상: 아프가니스탄 축구연맹
올해의 회원 - 발전 상: 베트남 축구연맹
올해의 회원 - 영감 상: 이란 축구연맹
올해의 여자 감독: 다카쿠라 아사코(일본 여자대표팀)
올해의 남자 감독: 호리 다카후미(일본, 우라와 레즈)
올해의 풋살 선수: 알리 아스가 하산자데(이란)
올해의 국제 선수: 손흥민(한국, 토트넘 홋스퍼)
올해의 유스 플레이어: 이승우(한국, 헬라스 베로나)
올해의 여자 선수: 사만다 커(호주, 스카이블루FC)
올해의 남자 선수: 오마르 키르빈(시리아, 알 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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