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호날두와의 대결 솔직히 좀 설레인다"(인터뷰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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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호날두와의 대결 솔직히 좀 설레인다"(인터뷰전문)

[키프로스 GSP 스타디움 = 골닷컴 이성모 기자] "호날두와의 맞대결, 솔직히 조금 많이 설레인다."

26일(현지시간) 아포엘 FC의 홈구장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포엘 대 토트넘의 맞대결에서 손흥민이 선발 출전해 측면과 최전방을 오가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17분 상대 수비진을 영리하게 뚫고 들어가 헤딩슈팅을 시도하는 등 5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GSP 스타디움의 믹스트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멀리까지 와서 힘든 경기였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또 "잔디 이야길 또 해서 그렇지만 유럽 잔디와 달리 묵직한 잔디였다"며 "힘든 경기였지만 작년과는 달리 챔스 시작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해리 케인에 대해 "정말 대단한 선수인 것 같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골을 넣는 선수고 헌신적인 선수다. 월드클래스라고 하는데 괜히 그런 것이 아니라 어린 선수지만 배울 게 정말 많은 선수"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음 경기인 마드리드 원정과 호날두와의 대결에 대해서 "어디까지나 기대지만, 너무 설레인다. 아주 좋아했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고. 조금 많이 설레는 것 같다"며 "그러나 경기장에서 90분 동안은 호날두든 메시든 그런 것을 신경쓰지 말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의 경기는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터뜨린 토트넘의 3-0 승리로 끝났다.

다음은 손흥민과 주고받은 인터뷰 전문 

-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

"멀리까지 와서 동료들이 고생한 것 같다. 결국 이겨서 기쁘다. 잔디가 유럽잔디와 달리 묵직한 잔디라 좀 힘든 경기이기도 했다. 그래도 작년과는 다르게 챔스 성적이 좋은 것 같다."

- 경기 중 포지션 변경이 잦았는데? 

"둘 다 잘 할 수 있는 포지션이라서 그런 것은 문제가 없고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못 연결해서 아쉽고 이런게 다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 헤딩 슈팅 장면이 아쉬웠는데 

"헤딩골 넣은지가 오래 되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 해트트릭 기록한 해리 케인에 대해

"정말 대단한 선수인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골 넣는 선수. 헌신하시는 선수. 슈팅력. 월드클래스라고 하는데, 괜히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어린 선수지만 배울 게 정말 많은 선수인 것 같다."

- 챔스리그 2연승, 작년과 비교해 무엇이 달라졌나?

"지난 시즌에 많이 배운 것 같다.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경기장에서 좀 더 편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하는 것 같고. 두 경기에서 6골을 넣었는데,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다." 

- 다음 챔스 상대가 레알 마드리드다. 호날두가 맞대결을 갖게 되는데?

"어디까지나 기대지만, 너무 설레인다. 아주 좋아했고 지금까지 유일하게 좋아하는 선수고. 조금 많이 설레는 것 같다. 그러나 경기장에서 90분 동안은 호날두든 메시든 그런 것을 신경쓰지 말고 임하겠다." 

한편, 이날의 경기는 해리 케인이 해트트릭을 터뜨린 토트넘의 3-0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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