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윤진만 기자] 손흥민(25, 토트넘홋스퍼)의 가치가 약 870억원에 육박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6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선수 가치 평가에 따르면 현재 손흥민의 잠재 이적료는 6750만 유로(한화 약 872억원)에 달한다. CIES는 2013년부터 개인기록 등 이적 알고리즘을 활용해 구단 및 선수의 가치를 평가해왔다.
주요 뉴스 | "[영상] 헐크 스매쉬! 대륙을 뒤흔드는 헐크의 프리킥"
지난 6월13일 발표 당시보다 600만 유로(약 92억원) 상승한 수치다. 평가 기간이 11월1일까지여서 아시아 프리미어리거 득점 기록을 경신한 크리스탈팰리스전 활약은 반영되지 않았다. 그 사이에도 손흥민은 도르트문트, 리버풀과 같이 빅클럽을 상대로 득점했다.
잠재 이적료는 토트넘 내에선 네 번째로 높다. 해리 케인이 1억 8560만 유로(약 2396억원), 델레 알리가 1억 8170만 유로(약 2346억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1억 49만 유로(약 1297억원)로 책정했다. 토트넘은 유럽 전체에서 맨시티에 이은 두 번째 고가치 구단이라고 CIES는 발표했다.
주요 뉴스 | "[영상] 퍼디낸드 "케인이 건강하면 토트넘 우승 가능""
손흥민은 통산 세 클럽을 거치면서 213경기에 출전(62골) 중이다. 동나잇대 유럽 5대 리그 공격수의 평균 출전수보다 38경기 많다. 100점 만점에 83점을 받은 슈팅 능력과 더불어 이 풍부한 경험이 밑거름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CIES의 이번 조사 결과를 확대 해석해선 안 된다. 이적시장에는 스탯 외에도 다양한 변수가 산재하는 탓이다. 이적료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현재 손흥민의 시장 가치가 CIES 평가의 절반에도못 미치는 3000만 유로(약 387억원)로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