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운좋게 들어간 헤딩골, 좋은 징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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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골은 운이 좋았다. 좋은 징조같다."

(브라이튼전 직후 만난 손흥민. 사진=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골닷컴,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김종원 에디터 = "헤딩골은 운이 좋았다. 좋은 징조같다."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음에도 아직 불만족 스럽다는 손흥민.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브라이튼 전 직후에도 “골은 운이 좋았다. 오늘 경기는 불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13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리그 맞대결에서 4경기 연속골에 성공한 손흥민을 만났다. 다음은 손흥민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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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경기 연속 골인데?

“골 넣은 것은 좋은 일이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오늘도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하면서 찬스를 만들기 힘들었다. 선수들이 주말에 경기를 해서 그런지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선수들이 잘 해줘서 어려운 경기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

- 잉글랜드에서는 첫 헤딩골인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잘 모르겠고, 운이 좋아서 넣은 것 같다. 3년 만에 헤딩골을 넣은 것 같은데, 좋은 징조라고 생각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오늘 경기가 불만족스럽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골 장면이 나온 프리킥 상황에서 평소와 다른 움직임이었는데?

“연습했다기 보다는 평소에 미끼 역할을 많이 하는 편이다. 이번 프리킥 상황에서는 볼이 좀 짧게 올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코치님이 하라는데로 움직였는데 볼이 우연히 그쪽으로 왔다. 운이 좋게 골이 들어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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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되는 일정에 지치진 않는지? 주말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맨체스터 시티전만 하면, 평소처럼 쉴 수 있는 기간이 있다. 선수들이 이번에만 잘 회복해서 해야할 것 같다. 어려운 경기인 만큼 정신력이 필요할 것 같다. 저부터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체력적인 문제는 계속 하다보니까 크게 힘들다고 느끼는건 없다. 오늘처럼 경기를 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전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를 잘 분석하고 반성하고 다음경기를 잘 해야할 것 같다.”

- 챔피언스리그에서 유벤투스를 만났는데?

“어떤 팀을 만나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차피 챔피언스리그는 어떤 팀을 만나도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잘 준비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대체로 조추첨에 만족하는 분위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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