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역시 웸블리 ‘체질’…팀내 홈 최다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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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 웸블리에서 유독 날카로운 활약을 펼쳤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곧 떠날 웸블리스타디움을 가장 그리워할 선수는 손흥민(26)이 아닐까 한다.

토트넘이 새 홈구장 건립 과정에서 올 시즌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한 웸블리에서 유독 날카로운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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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FA컵, UEFA챔피언스리그 등 올시즌 치른 모든 대회를 통틀어 지금까지 웸블리에서 쌓은 포인트만 23개에 달한다.

10일 뉴캐슬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에서 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결승골을 도운 어시스트가 23번째 홈경기 포인트(14골 9도움)였다.

손흥민은 올시즌 컵대회 포함 홈 26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1.13경기당 1포인트, 1경기당 0.88포인트를 올린 셈이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토트넘 선수를 통틀어 손흥민만큼 웸블리에서 더 많은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없다. 

토트넘이 13일 웸블리에서 열릴 레스터시티와 리그 최종전 한 경기를 남겨둔 상황이라 올시즌을 이대로 ‘웸블리 최다 포인트 선수’로 끝낼 가능성이 크다.(케인 15개)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통해 개인 경력 단일시즌 최다 포인트도 경신했다. 18골 11도움 등 29개의 포인트를 기록하며, 종전 최다인 지난시즌 28개(21골 7도움)를 뛰어넘었다.

하지만 이날도 골망을 흔드는데 실패했다. 3월11일 이후 두 달 및 9경기째 무득점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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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경기를 마치고 ‘골닷컴’을 통해 “오늘 기록한 도움으로 인해 중요한 골을 기록함으로써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얻어서 기쁘다”며 개인 기록보단 팀을 앞세웠다.

토트넘(승점 74)은 같은 날 첼시(승점 70)가 허더즈필드와 1-1로 비기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다음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입성한 2015년 이후로 지난 3시즌 연속 빅4에 진입했다. 2015-16시즌 3위를 했고, 2016-17 2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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