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Getty Images

손흥민 부상 암시한 누누 감독, “검사해봐야 한다”

[골닷컴] 이명수 기자 = 토트넘의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손흥민의 몸상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워밍업 때 이상을 느꼈고, 검진을 해볼 예정이라 말했다.

토트넘은 22일 오후 10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8분 만에 알리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수차례 날카로운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 26분, 케인과 교체되어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고,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왼쪽 햄스트링에 검정색 테이프를 붙이고 나온 모습이었다. 테이핑은 근육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현지 취재진에 따르면 경기 전 워밍업 때 손흥민은 부상을 당한 듯한 모습이었고, 다른 선수들보다 먼저 라커룸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손흥민의 상태에 대해 누누 감독은 “미안하다. 답변하기 어렵다”며 “현재 그는 괜찮다. 워밍업 때 손흥민은 불편함을 느꼈다. 하지만 뛰는데 괜찮다고 했다. 이제 검사를 해봐야 한다. 정확히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기억이 많다. 손흥민이 쓰러진다면 토트넘에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9월 초 축구 대표팀이 이라크, 레바논을 상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있어 손흥민의 몸상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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