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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한민국은 2차 예선부터 걱정해선 안된다" [GOAL 인터뷰]

AM 4:10 GMT+9 19. 7. 31.
손흥민
레알에 승리한 토트넘 손흥민은 자신감에 꽉 찼다

[골닷컴, 뮌헨] 정재은 기자=

레알마드리드에 승리한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26, 토트넘)은 책임감이 더욱 강해져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강팀에 승리해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30일 오후 6시(현지 시간), 토트넘은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아우디컵 2019을 치렀다. 해리 케인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를 끝나고 나오는 손흥민의 표정은 밝아보였다. 강팀 레알을 상대로 승리했으니 그럴 만도 하다. 다음은 손흥민과 인터뷰 전문이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주장 손흥민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GOAL:경기 소감은?

프리시즌이지만 좋은 상대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고 승리를 하며 선수들 분위기도 올라왔다.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우리가 준비한 대로 운영을 잘 했다. 승리까지 챙기며 좋은 부분을 챙겼다. 프리시즌 하면서 개선할 부분도 많이 나왔다. 그런 게 없으면 프리시즌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그런 부분을 잘 준비해야겠다. 

GOAL:분데스리가 떠난 후 약 4년 만에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뛰었다

나의 홈구장은 아니어서.(웃음) 어웨이 경기에서 이렇게 좋은 경기장에서 좋은 선수들과 뛸 수 있는 건 너무나 큰 영광이다.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오랜만에 좋은 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들과 뛰니까 색다르더라. 분데스리가에서 뛰다가 토트넘에서 독일 와서 뛰니 너무 특별하더라. 색다른 기분이었다. 

GOAL: 프리시즌 준비하며 새롭게 부여된 역할이 있나?

우리 팀은 상항 주어진 위치가 정해져 있고 선수들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 이해도가 좋고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그런 부분 맞춰 좋은 환경 만드는 게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첫 경기 이제 열흘 정도 남았는데 선수들 잘 준비해서 더 좋은 몸상태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GOAL: 시즌 앞두고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등 강팀 들을 내리 상대하는 게 큰 도움이 될까? 

어떤 팀이 됐든 이렇게 좋은 상대로 프리시즌을 경기를 치르는 건 어린 선수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다. 우리 좋은 선수들도 좋은 경험을 쌓는다. 리그로 돌아가면 또 다른 타입의 경기가 많다. 그래서 이런 부분 강팀과 싸우며 좋은 경험 쌓으면 리그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편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GOAL: 월드컵 2차 예선(9월 10일)이 다가오고 있다  

2차 예선부터 걱정을 한다는건... 나는 주장으로서 걱정해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 팬들과 선수들에 대한 책임감이 크다. 긴 여정과 어려운 상대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팬분들께 자신감 불어넣어줘야 한다. 사실 대한민국이라는 팀이 2차 예선 걱정하면 어떻게 월드컵에 나가겠나? 자만한다는 게 아니라 어느정도 자신감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걸 경기장에서 잘 보여줘야 한다. 긴 여정이 시작된다. 2년 동안. 선수들도 이제 소속팀에서 대표팀 생각하며 잘 뛰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진=정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