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Getty Images

손흥민, 내친김에 리그 20호골 도전? 상대팀들 살펴보니...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최근 들어서 득점 감각을 끌어올린 손흥민이 리그 16호 골을 신고했다. 내친김에 리그 20호 골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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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3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16분경 베일의 두 번째 골을 도왔고, 후반 31분에는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1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10-10클럽에 가입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자,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기록한 선수로 등극했다. 아울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기준 케인과 브루노에 이어 세 번째로 10-10에 가입하게 됐다.

이제 시선은 손흥민의 득점 기록에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에서 16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미 개인 커리어하이를 달성했지만, 앞으로 남은 4경기에서 4골을 더 추가한다면 20골 고지를 밟을 수 있다.

1골만 더 넣는다고 하더라도 대선배 차범근의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차범근은 1985-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뛰던 시절 리그에서 17골을 넣은 바 있다. 한국인 유럽 단일시즌 리그 최다 골 기록이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토트넘은 앞으로 리즈 유나이티드, 울버햄튼,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를 차례대로 만난다. 레스터를 제외하고는 중위권에 위치한 팀들이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만나는 레스터전도 토트넘이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따내고자 한다면 총공세에 나설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손흥민의 득점을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은 4팀 중 3팀을 상대로 득점을 한 기억이 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가졌던 리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는 통산 3골을 뽑아냈다. 레스터를 상대로는 유독 강했다. 통산 12경기에서 5골 4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이 득점한 경기에서만큼은 승리도 챙겼다. 울버햄튼과 맞대결에선 득점은 없지만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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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지난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득점포를 다시 가동 중이고, 앞으로 만나는 상대 팀들에도 강했던 만큼 리그 20호 골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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