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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다짐, "열심으론 부족, 결과 보여줄 것"

[골닷컴, 수원] 서호정 기자 = 손흥민의 눈빛은 달랐다. 대표팀의 장기 부진에는 에이스인 그의 책임도 존재했다. 소속팀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쾌조의 컨디션으로 귀국한 그는 대표팀을 위해 결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손흥민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훈련에 앞서 인터뷰에 등장했다. 훈련 시작 2시간을 앞두고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피곤한 기색도 있었지만 마음이 편해 보였다. 5일 벌어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토트넘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번째 골로 선배 박지성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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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토트넘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그 기세를 대표팀에서 이어가야 한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잘해야 하는 것을 안다. 늘 지난번보다 잘 하겠다는 목표를 안고 오지만 이번엔 특히 마음이 다르다”라고 말했다. 

모로코와의 10월 평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골을 넣었지만 무려 1년 만의 A매치 득점이었다. 그만큼 손흥민은 대표팀에서 해결사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 못했다. 손흥민의 침묵 속에 대표팀도 깊은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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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만큼 대표팀에서도 잘 하겠다”라고 말한 손흥민은 “최선을 다하는 걸로는 부족하다. 축구는 결과로 말한다. 내가 큰 부분을 책임져야 한다”라며 책임감을 강조했다. 

이어서는 “골을 넣는 건 내가 제일 잘하는 점이다. 꾸준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과제를 설명했다. “소소김에서 자신감을 채워서 온 만큼 대표팀에서도 자신 있게 해야 한다. 나 뿐만 아니라 대표팀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우리가 잘 하는 걸 해야 한다”라며 콜롬비아, 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이번 2연전에서 나가야 할 길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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