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vi Al-SaddGetty Images

[속보] '6년만의 컴백' 사비, 24시간 내로 바르셀로나 부임…3년 계약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사비 에르난데스(41·스페인) 감독이 바르셀로나 사령탑에 부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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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 '아스' '스포르트' '풋볼 에스파냐' 등 다수 매체는 5일(한국시간) "사비 감독의 바르셀로나행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다.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4시가 내로 공식적인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고 속보를 전했다.

이어 "사비 감독은 도하에서 협상을 마무리하고, 토요일 아침 바르셀로나행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이제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새출발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는 지난달 28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로날트 쿠만(58·네덜란드)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곧바로 후임 감독을 모색했는데, 네 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다. 사비,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8·스페인), 안드레아 피를로(42·이탈리아), 마르셀로 가야르도(45·아르헨티나)였다.

그중에서 벨기에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마르티네스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최근 구단 레전드로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던 데다가 '바르셀로나 DNA'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비 감독으로 선회했다. 사비 감독 역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가는 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제는 알 사드 측에서 사비 감독을 보내줄 의향이 없었다. 알 사드는 지난달 말 공식 채널을 통해 "사비 감독과 최근 2년 계약을 새로 맺었으며, 다가오는 경기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4일에는 회장이 직접 나서서 "클럽의 입장은 처음부터 분명했다. 우리는 사비와 계속 함께하길 원하며, 현재 시즌을 치르는 도중에 그를 보낼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바르셀로나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사비 감독이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를 강력히 원했고, 끝내 개인 협상을 마쳤다. 현재 사비 감독은 함께할 코칭스태프도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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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건 바르셀로나와 알 사드 사이의 협상이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 친선 경기 및 기타 옵션을 제안해 계약 해지를 설득하고 있다. 만약 알 사드가 이를 거부한다면 위약금 500만 유로(약 68억 원) 지불도 불사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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