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스코틀랜드 리그의 '절대 강자' 셀틱이 7시즌 연속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셀틱은 29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전통의 라이벌인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2위 애버딘과의 승점차는 10점. 레인저스는 승점 65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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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우승을 확정지은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랑스럽다"는 말로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번 셀틱의 리그 우승은 그들이 스코틀랜드 리그 1부 리그에서 거둔 49번째 우승이다. 셀틱이 스코틀랜드 '절대 강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한편, 이번 셀틱의 우승을 전후로, 영국 언론에서는 아스널 부임설이 돌고 있는 로저스 감독의 향후 거취, 또 레인저스 감독 부임설이 돌고 있는 제라드의 선택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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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스코틀랜드에서 로저스의 셀틱 대 제라드의 레인저스의 더비 경기가 펼쳐질지도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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