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시즌 연속 자모라상 수상한 오블락, 라리가 레전드 반열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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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 세 시즌 연속 자모라상 수상하며 프리메라리가 레전드 골키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수문장 오블락이 라리가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상인 ‘자모라(Zamora)’를 수상했다. 자모라(Zamora)는 1958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전설적인 골키퍼 리카르도 자모라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상으로, 시즌별로 경기당 실점비율이 가장 낮은 골키퍼에게 수여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오블락은 21일(한국시간) 라리가 최종전에서 에이바르를 상대로 2대 2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3시즌 연속 자모라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블락은 이번 시즌 37 경기에서 22실점만을 허락했고, 22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그의 경기당 평균 실점률은 0.59에 불과하다. 이번시즌 오블락은 라리가 골키퍼 중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리그 2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데 크게 기여했으며, 유로파리그에서도 최고의 선방쇼를 펼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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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골키퍼 테어 슈테겐은 오블락을 따라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37경기 출전해 28실점을 기록했으며, 클린시트도 19개로 오블락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결국 이번시즌도 지난 두 시즌에 이어 자모라 상은 오블락에게 돌아갔다.

오블락의 세 시즌 연속 자모라상 수상은 그가 라리가 레전드 골키퍼 대열에 올라섰음을 의미한다. 안토니 라마예츠(전 바르셀로나 골키퍼, 1946~1962)와 루이스 아르코나다(전 레알 소시에다드 골키퍼, 1974~1989)가 유일한 세 시즌 연속 자모라상 수상자로, 오블락은 역대 3번째 3연속 자모라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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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자모라 수상자로는 이케르 카시야스, 빅토르 발데스, 안토니 라마예츠, 리카르도 자모라 등 라리가의 전설적인 골키퍼들이 있다. 이제 오블락은 라마예츠와 발데스가 이룬 업적인 자모라 5회 수상자가 되기 위해 단 두 시즌만을 남겨두고 있다.

과연 그가 계속 라리가에 남아 전설적인 골키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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