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용·흥민 AS 활약에도..4부팀과 FA컵 재경기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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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9, 스완지시티)과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같은 날 열린 FA컵에서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기성용(29, 스완지시티)과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같은 날 열린 FA컵에서 나란히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각 팀은 4부리그팀에 승리하지 못하며 재경기 운명에 놓였다.

먼저 기성용이 진가를 발휘했다. 27일(현지시간) 노팅엄 메도 레인에서 열린 노츠카운티와 2017-18 FA컵 4라운드(32강)에서 전반 32분께 미드필더 헤나투 산체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부랴부랴 교체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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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반 종료 직전 문전을 향해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들러붙은 수비의 견제를 뿌리치고 박스 안 우측에서 대기하던 나르싱에게 완벽한 패스를 건네 선제골을 끌어냈다. 올 시즌 출전한 15경기 만에 기록한 첫 포인트.

하지만 후반 17분 4부리그 소속 노츠카운티의 존 스테드에 허용한 동점골로 경기를 1-1 무승부로 끝마치면서 어시스트가 빛이 바랬다. 스완지시티는 치열한 잔류 싸움을 펼치는 와중에 FA컵 32강 재경기까지 치르게 됐다.

손흥민은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귀중한 골을 도왔다. 

벤치에서 출발한 그는 뉴포트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 뉴포트카운티(4부)전에서 팀이 전반 38분 페드래그 아몬드에게 선제골을 내준 장면을 지켜봤다.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된 손흥민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37분께, 코너킥 상황에서 감각적인 논스톱 백힐 패스로 케인의 동점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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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득점에 실패하면서 재경기가 확정됐지만, 손흥민의 뒤꿈치가 아니었다면 조기 탈락의 고배를 마실 뻔했다.

반대로 4부리그에 속한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 팀을 상대로 무승부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특히 뉴포트는 토트넘과 무승부로 꿈의 경기장인 웸블리행을 확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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