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th Southgate EnglandGetty

"선수의 성장, 팬과의 관계가 중요해" 사우스게이트 감독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대표팀의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이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올여름 EURO 2020에서 거둔 가장 큰 수확은 젊은 선수들이 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게 된 점이라고 말했다.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는 아직 유럽 챔피언으로 등극해본 경험이 단 한 번도 없다. 잉글랜드가 유로 역사상 4위권에 진입한 건 1968년 대회와 1996년 대회뿐이다. 그러나 1968년 대회는 단 네 팀이 참가했었던 만큼 3위를 차지한 잉글랜드의 성적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이후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개최된 1996년 대회에서 네덜란드, 스페인을 차례로 꺾으며 4강에 진출하며 우승을 노렸으나 승부차기 끝에 독일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승부차기에서 실축한 잉글랜드 선수가 바로 현 사령탑 사우스게이트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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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잉글랜드가 선전한 EURO 1996에서 비록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4강까지 오른 당시 경험이 젊은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는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26세였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996년과 마찬가지로 국민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EURO 2020 4강까지 오른 경험은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앞으로 더 능력 있는 자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덴마크와의 4강 경기를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매우 긍정적인 부분은 18세, 19세, 20세, 21세에 불과한 우리 팀의 어린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축구를 즐기며 국가대표로 뛴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를 알게 됐다는 점이다. 경기를 즐기면서 승리하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과의 관계를 맺는 건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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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처럼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를 즐기는 선수들이 늘어날수록 잉글랜드 축구의 후세대를 장식할 선수들도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평균나이는 24.8세로 매우 어린 편이다. 이는 EURO 2020에서 스페인(24.1세), 터키(24.6세)에 이어 세 번째로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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