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Getty Images

선발 출전한 이강인, 홈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 기점으로 활약

[골닷컴] 배시온 기자= 발렌시아는 16일(현지시간) 메스타야 홈 구장에서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에이바르와 경기를 치렀다. 이번시즌 최초로 관중 일부분 입장이 허용된 발렌시아는 약 2500명의 팬들과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진행했다. 홈 팬들의 응원 덕분일까, 발렌시아는 게데스, 솔레르의 멀티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세비야전에서 결장했던 이강인은 선발로 출전했다. 보로 곤잘레스 감독대행이 다시 팀을 맡은 세 경기 중 두 번째 선발 출전이다. 보로 감독대행의 첫 경기였던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이강인은 바로 선발로 나섰으나 기대보다 좋은 활약을 펼치진 못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제 역할을 소화하며 팀의 대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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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발렌시아 5-4-1 포메이션에서 측면에 위치했다. 에이바르와 몇 차례 강한 경합에서 밀리기도 했으나 공격 기회 역시 만들었다. 특히 전반 29분, 두 골로 앞서가던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발 끝에서 출발한 세 번째 골맛을 봤다. 이강인은 중앙에서 기회를 잡아 측면의 가야에게 연결했고, 이를 받은 솔레르가 멀티골을 터트렸다.

발렌시아는 흐름을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게데스의 네 번째 골이 터졌다. 결국 경기는 발렌시아의 4-1 승리로 종료됐다. 이는 지난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홈 경기에서 4-1로 승리한 것과 함께 이번시즌 발렌시아 최다골 승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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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교체 후 홈 2경기 연속 승리, 시즌 마지막 홈 경기 승리, 시즌 중 유일하게 팬들과 함께 한 경기에서 승리였다.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다 교체 아웃됐고, 그는 오랜만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향해 박수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경기 후 스페인에서도 이강인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스페인 매체 ‘엘 데스마르케’의 발렌시아 에디션은 이강인에게 네 번째로 높은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지난 경기보다 활발히 움직였으며 오른쪽에서 득점이 만들어지는데 참여했다. 이강인의 발끝에서 좋은 중거리 패스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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