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카날+ 다큐멘터리 출연..“즐라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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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즐라탄은 나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나는 즐라탄처럼 되고 싶다. 매일 그와 같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격수 석현준(27, 스타드 드 랭스)이 프랑스 유명 방송사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남은 경력에 대한 야심을 밝혔다.

‘카날 플뤼(+)’의 디지털 플랫폼 ‘Mycanal’이 12개의 에피소드로 랭스의 이모저모를 다룰 예정인데, 첫 번째 꼭지로 지난여름 입단한 석현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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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레키프'가 소개한 총 4분 40초짜리 다큐멘터리는, 석현준이 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팬들 사이에서 ‘쑥라탄’(석+즐라탄)으로 불린다고 말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석현준은 “물론 나는 즐라탄(이브라히모비치)이 아니다. 즐라탄은 나보다 뛰어나다. 하지만 나는 즐라탄처럼 되고 싶다. 그러므로 나는 매일 그와 같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했다.

오전 출근길. 석현준은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어노인팅이 부른 ‘그때에 나는’을 들으며 훈련장으로 향한다. 경기 전에 꼭 한국 음악을 듣는다고 말했다.

레이몽드 코파 훈련장에 도착해 우선 훈련복으로 갈아입고, 동료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식사를 한다. 마주 앉은 동료들과 친근하게 대화를 한다.

석현준은 “처음 유럽에 왔을 때 영어를 전혀 하지 못했다. 정말로 수줍어했다”며, 유럽 생활 9년차를 맞이한 지금은 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아버지께서 내가 축구선수가 되길 바라셨다”며 “축구는 내게 전부다. 나를 행복하게 해주기도 하지만, 슬프게도 만든다”고 했다.

랭스의 프랑스 리그앙 1부 잔류가 목표라고 밝힌 그는 개인적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어 또 다른 아시아 선수들의 유럽 진출을 돕고 싶다고 했다.

타투를 통해 온 몸에 신앙심을 새긴 석현준이 오후에 성당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다큐멘터리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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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은 아약스, 흐로닝언, 마리티무, 알아흘리, 나시오날, 세투발, FC포르투, 트라브존스포르, 데브레첸, 트루아 등을 거쳐 지난여름 랭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현재까지 리그앙 8경기(교체 6)에 출전해 아직 데뷔골을 넣진 못하고 있다.

석현준은 지난 10월 12일 우루과이전을 통해 근 2년 만의 국가대표팀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카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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