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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들리 “음바페? 메시 이후 처음보는 기량의 선수”

AM 7:30 GMT+9 18. 7. 9.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 나세르 샤들리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에디터 = “메시를 제외하고 그 나이에 음바페처럼 뛰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

벨기에 축구 국가 대표팀 선수 샤들리가 프랑스와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벨기에 코치로 있는 프랑스 레전드 앙리와 ‘제2의 앙리’로 불리는 프랑스 공격수 음바페를 언급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벨기에 대표팀 선수 샤들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벨기에와 프랑스의 준결승전은 앙리에게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에리 앙리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2000년 유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황금세대의 주역이다. A매치 123경기에 출전해 51골을 넣은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 축구의 전설로 불리는 앙리는 은퇴 후 벨기에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맡아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을 이끌었다. 그리고 운명의 장난처럼, 준결승전에서 벨기에는 프랑스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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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샤들리는 프랑스 대표팀에 대해 “프랑스에는 잘 아는 선수들이 많다. 기량이 뛰어나고 공격적이다. 우리는 이를 잘 막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2의 앙리로 불리는 프랑스의 신성 공격수 음바페에 대해서 “메시를 제외하고 그 나이에 음바페처럼 뛰는 선수는 본 적이 없다”면서 그가 갖춘 천재적인 능력을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음바페를 막는 특별한 계획은 따로 없다. 그러나 우리는 그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결코 경계심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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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지막으로 벨기에 인접 국가인 네덜란드와 프랑스와의 경기는 “마치 더비”같다며 “매번 특별한 경기가 펼쳐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를 상대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는지 지켜보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벨기에와 프랑스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은 오는 11일 오전 3시(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