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ssi Argentina Chile Fecha 1 Grupo A Copa America 2021Getty Images

새삼 대단한 메시의 위엄, 아르헨 소속 145경기 124득점 관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그래도 메시는 메시였다.

아르헨티나가 칠레와의 맞대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남미 예선 2연전 포함 최근 3경기 연속 무승부다.

결과는 좋지 않지만, 메시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비겼지만, 메시는 날카로움을 자랑했다. 전반 33분에는 프리킥 상황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포물선을 그린듯한 궤적이 골대로 빨려 들어간 정확한 슈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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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메시 득점 기록을 재조명했다.

메시goal
지금까지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일원으로 145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교체 출전은 14경기였다. 이마저도 대부분 커리어 초반이다.

공격포인트만 봐도 '헉'하는 소리가 절로 나온다. 2005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후 메시는 73골 5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만 봐도 144득점 관여다.

메시의 A매치 득점 기록은 아르헨티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이다. 그리고 남미 기준으로는 브라질 축구 황제 펠레의 77골에 이은 2위에 해당한다.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한창인 만큼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펠레 기록 경신도 시간문제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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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메시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상대는 브라질과 칠레 그리고 에콰도르와 파라과이, 우루과이다. 5개 팀을 상대로 메시는 5득점을 가동했다. 대표팀에서는 총 6차례의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친선 경기 기준으로 세 경기,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파나마전 그리고 에콰도르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이 대표적이다. 이 중 브라질도 포함됐다. 에콰로드와의 남미 예선 최종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원맨쇼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본선행 진출 티켓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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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가동한 73골 중 34골은 친선 경기였다. 대신 39골은 월드컵 예선과 월드컵 본선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달성한 기록이다.

메시 자체 기록은 상당하지만, 아르헨티나 대표팀 우승 기록은 좋지 않다. 메시가 현존 최고 선수임에도, 의외로 평가 절하(?)되는 부분이 대표팀 커리어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28년간 메이저 대회 무관을 기록 중이다. 메시가 한창 유망주 시기였던 2007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에 0-3으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이후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까지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준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덜미를 잡혔다.

이번 대회는 사실상 메시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일 수도 있다. 첫 경기 무승부는 아쉽지만, 메시가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하며 대표팀 일원으로 첫 우승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및 그래픽 = 골닷컴 / Omar Mom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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