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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파올리의 충고 "호드리구, 처음에 힘들 거야"

PM 1:03 GMT+9 19. 6. 14.
Rodrygo Santos
산투스의 삼파올리 감독이 레알로 떠나는 호드리구에게 초반 레알 적응에 애를 먹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 비니시우스 그 이상, 브라질의 재능 호드리구 고에스
▲ 사전 합의 통해 새 시즌 레알 합류
▲ 아르헨티나, 칠레 등을 지도했던 산투스의 삼파올리 감독은 호드리구에게 힘들 거라고 전망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올여름 산투스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입성하는 브라질 기대주 호드리구 고에스, 호드리구와 함께 브라질의 기대주로 꼽혔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경우 예상을 깨고 레알에 안착, 가능성을 보여줬다.

비니시우스의 바통을 이어 받을 선수는 호드리구다. 경쟁이 불가피하다. 하필 레알이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비니시우스처럼 팀에 안착할 수 있을지는 다소 물음표다.

그리고 올 시즌 산투스에서 호드리구를 지도하고 있는 삼파올리 감독은 레알이라는 거대한 클럽 입성을 앞둔 만큼 호드리구의 초반 적응 가능성에 대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

이유는 분명했다. 산투스에서 호드리구는 어린 나이지만, 주연급 선수다. 그러나 이는 어디까지나 브라질 무대에 한해서다. 

삼파올리 또한 14일(한국시각) 마르카를 인용한 '풋볼 에스파냐'에 보도를 통해 호드리구의 레알 적응 가능성에 대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삼파올리 감독은 "어린 나이에 호드리구는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팀 중 한 곳인 곳으로 간다. 그에게는 매우 대조되는 환경일 것이다"라면서 "레알에 도착하게 되면 호드리구는 유럽에서 이미 이름이 안 선수들과 함께 드레싱룸을 공유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호드리구에게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 나이가 어린 만큼 초반에는 애를 먹을 것이다. 호드리구 개인의 삶에서, 선수로서의 경력에서 그는 엄청난 도약을 이룰 수 있는 레알로의 이적은 이전과 같은 경기력에 대한 기대치를 갖게끔 할 것이다"라고 충고했다.

특히 "스페인에는 선수들이 하나 되어서 플레이를 많이 한다. 그러나 이곳 브라질에서는 선수들이 좀 더 개인주의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브라질 내에서는 선수들이 결단력이 있어서, 결국에는 개인플레이를 하게 된다"라며 브라질 리그 그리고 스페인 리그의 차이점에 대해 강조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