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에 만족 못 한 맨유, '황소군단 에이스' 스페인 재능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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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프치히의 미드필더 다니 올모(23)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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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올여름 공을 들여 제이든 산초(21)를 영입했다. 무려 8천 5백만 유로(약 1,165억 원)를 지불하며 데려올 정도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은 기대 이하다. 공식전 11경기 동안 공격포인트 하나 올리지 못했으며, 경기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전문가들과 팬들은 이적료를 허투루 썼다면서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물론 일부 팬들은 아직 적응하는 기간인 만큼 믿고 기다려 줘야 한다며 옹호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이미 산초에 만족하지 못하면서 새로운 영입 타깃을 정했다. 라이프치히의 공격을 이끄는 에이스이자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각광 받는 올모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1일(한국시간) 독일 '스포르트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올모를 영입하는 데 관심이 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산초를 영입했지만 미비한 활약 속에 고전하고 있다. 이에 또 다른 공격 옵션을 보강하고자 올모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올모는 미드필더 2선 어디서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라이프치히에서는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기용되고 있으나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측면 윙포워드로 나서서 활약을 펼쳤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답게 기본적인 볼 컨트롤과 패싱력이 뛰어나고, 탈압박과 넓은 시야도 장점이다. 여기다 활동량도 갖춰서 육각형 미드필더로 불린다.

바르셀로나 시절 1군 무대 진입에 어려움을 겪자 2015년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다. 이후 가파른 성장세 속에 두각을 나타냈고, 지난해 초 라이프치히에 입단하면서 빅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통산 64경기 출전해 12골 14도움을 올리며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이런 활약상 속에 올여름에는 스페인 대표팀에 발탁되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에서 5경기 출전했고, 이어 2020 도쿄하계올림픽까지 참가해 전 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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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모는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시장가치가 5천만 유로(약 685억 원)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