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대결 패' 무리뉴 "로메로 퇴장 이후 곤경에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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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rinho
맨유의 무리뉴 감독, 더비와의 경기 승부차기 패배에 아쉬움 드러내.

[골닷컴] 김재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장인 조세 무리뉴 감독이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 패배 이후 대회 탈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유는 25일(현지시간)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더비와의 잉글랜드 리그 컵(카라바오 컵) 3라운드에서 2-2로 전후반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7-8로 패배했다. 이 경기는 무리뉴와 프랭크 램파드간의 '사제대결'로 경기 전부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맨유는 전반 3분만에 미드필더인 후안 마타가 정확한 왼발 슛으로 먼저 골망을 흔들었지만 이후 후반 14분과 41분 각각 해리 윌슨과 잭 마리옷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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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기 종료 직전 마루앙 펠라이니가 디오고 달롯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간신히 2-2 동점을 만들어 승부차기에 돌입했지만 8번째 키커였던 수비수인 필 존스의 슛이 골키퍼에게 막히며 7-8로 석패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맨유의 골키퍼인 세르지오 로메로는 후반 22분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손으로 공을 건드려 상대의 공격을 차단해 퇴장을 당하기도 했다.

경기 패배 이후 무리뉴 감독은 맨유 공식 채널인 'MUTV'와의 인터뷰에서 "(더비와의 경기) 하프타임 때 내가 선수들에게 한 말은 지난 울버햄튼 전과 비슷했다"라고 운을 뗀 뒤 "아직 결과를 모르기에 실점을 하지 말아야했지만 우리는 한 골을 실점했다. 그러나 우리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고 골대를 맞추기도 했으며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 그러나 퇴장 이후 더 큰 곤경에 처했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그들은 1골을 더 넣었으며 우리는 다시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의 승부차기는 운에 달렸었고 우리는 1개를 놓쳤다. 우리는 7번째 키커 이후 존스나 바이 그리고 리 그랜트 쪽에서 문제가 생길 것을 알았다. 우리는 (더비의) 훌륭한 젊은 선수들과 경기를 했고 그들은 모든 순간에 압박을 가했다. 나는 대회에서 탈락한 것이 슬프지만 우리는 경기에서 지진 않았다"면서 승부차기에서의 아쉬운 패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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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리뉴 감독은 앞서 복수 언론에서 포그바의 주장직을 박탈했다는 소식에 대해서는 또 다른 언론인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더 이상 포그바를 두 번째 주장으로 두지 않겠다고 결정했다. 나는 감독으로서 이러한 결정을 내렸고 이에 대해 특별하게 당신들에게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면서 포그바의 주장직을 박탈한 것을 인정했다.

6라운드까지 진행된 리그에서 3승 1무 2패로 승점 10점을 획득해 7위에 머물러있는 맨유는 리그 컵에서도 3라운드만에 탈락하게 되며 시즌 초반 좋지 않은 출발을 보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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