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하트 제외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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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조 하트의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실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대표팀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조 하트의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실패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16일 오후(한국시각) 오는 6월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3명의 최종 명단을 포함해, 5명의 선수가 예비 명단 자격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목할 부분은 골키퍼다. 2010 남아공 월드컵 그리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 골문을 지켰던 하트의 이름이 빠졌다. 대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잭 버틀란드와 조던 픽포드 그리고 닉 포프를 이름에 올렸다.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과르디올라 감독의 눈 밖에 난 이후, 토리노로 임대를 떠나야 했던 하트는 올 시즌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지만 이전과 같은 실력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실패였다.

하트의 월드컵 승선 실패에 대해 사우스게이트 감독 역시 잉글랜드축구협회를 통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경험을 위해서는 하트의 존재가 필요했지만, 반대로 올 시즌 더 좋은 활약상을 펼친 선수들을 선발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그의 의견이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라이언 버틀란트 그리고 조 하트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그래서 그들을 (명단에서 제외하는 일은) 결코 가볍지는 않았다. 그들을 이번 명단에 뽑으면서 좀 더 쉬운 대화를 이어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조와 함께 올 시즌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여준 세 명의 골키퍼가 있었다. 그리고 내게 직면했던 결정은 조를 품으면서 팀원들에게 경험을 심어주거나 혹은 기본적으로 더 좋은 시즌을 보냈던 세 명의 골키퍼에게 기회를 주느냐였다"며 올 시즌 좋은 활약상을 펼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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