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게이트 "윌셔 발탁 못 해" 벵거와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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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제외한 잉글랜드 감독 "소속팀에서 못 뛰면서 대표팀에 발탁될 수는 없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이 미드필더 잭 윌셔 선발을 추천한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과 상반되는 의견을 내놓았다.

윌셔가 마지막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건 작년 11월. 그러나 그는 당시 스코틀랜드, 스페인을 연달아 상대한 잉글랜드의 2연전에 내리 결장했다. 윌셔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경기에 출전한 건 작년 여름에 열린 EURO 2016에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출전한 16강이 마지막이다. 즉, 그는 1년 5개월째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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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벵거 감독은 현지 언론을 통해 "잭(윌셔)을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제외하는 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나는 그가 대표팀으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결국 2일 발표한 대표팀 명단에서 윌셔를 제외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어떻게 아스널에서 자주 나오지 못하는 선수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들어올 수 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그가 리그에서 더 꾸준히 뛰는 모습을 봐야 한다. 그래야 그를 대표팀에 복귀시킬지 생각해볼 수 있다. 그는 부상 전적이 많은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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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벵거 감독과는 정반대의 의견을 밝힌 데에 대해 "아르센(벵거 감독)과는 지난 토요일 통화했다"며, "윌셔의 재능이 정상급이라는 건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게 중요한 건 선수의 출전 시간과 실전 감각"이라고 밝혔다.

윌셔는 아스널이 올 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치른 16경기에서 10경기 명단에 포함됐고, 이 중 6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이 중 4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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