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Gareth Southgate EnglandGetty Images

사우스게이트 "월드컵 전까지 할 일 매우 많다"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월드컵 전까지 할 일이 매우 많다"라고 말했다.

지난 목요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대표팀이 2018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해리 케인(24)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잉글랜드 대표팀은 유럽 예선 F조 1위에 오르며 2018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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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대표팀 주장인 케인은 이 날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하며 고국을 월드컵 본선 무대로 이끌었다. 케인은 소속팀과 대표팀을 가리지 않고 연일 득점포를 가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이 경기 내내 보여준 경기력은 그리 인상적이지 않았다.

이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직후 영국 매체 'ITV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 전까지 할 일이 매우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그동안 많은 어려움들을 겪어왔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월드컵에 진출하게 됐다.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경기력을 향상시켜야할지 고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조 하트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조 하트(30)는 중요한 순간에 선방을 해냈다. 그의 경험이 빛나는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우리가 어떤 부분을 더 발전시켜야 하는지 알지만, 그건 내일 해야할 일이다. 오늘 밤 우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환상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슬로베니아의 경기력에 대해 "그들은 견고하게 수비했다. 그들은 필요할 때 거칠었으며 전략적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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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우리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날카롭지는 못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속 시도했다. 경기 종료 직전 득점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케인은 스코틀랜드 원정에서 종료 직전 동점골을 기록했고, 2016년 9월에는 아담 랄라나(29)가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종료 직전 결승골을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종료 직전 골이 주효했다. 우리는 그들이 이겨야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경기 막판 포메이션을 변경해서 두 명의 공격수를 두었다"라고 말했다.

8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이 국제 메이저 대회 징크스를 깨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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