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and vs Denmark, Eriksen tribute shirt, Euro 2020Getty

사우스게이트 감독, 덴마크에 격려 “그들은 놀라운 경기 해왔어”

[골닷컴] 배시온 기자= 잉글랜드와 덴마크는 7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UEFA 유로 2020 준결승 경기를 치렀다. 덴마크가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키예르의 자책골로 1-1 균형을 이뤘다. 결국 연장전에 돌입해 케인의 페널티킥으로 잉글랜드는 2-1 승리를 거둬 사상 첫 유로 결승에 진출했다.

양 팀은 120분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비록 잉글랜드는 결승에 진출하고 덴마크는 29년만에 도전한 우승의 꿈을 져버리며 희비가 갈렸으나,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상대 덴마크를 존중하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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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는 이번 유로 기적의 주인공이다.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지는 사건을 겪었지만, 이내 에릭센은 의식을 되찾아 회복했고 덴마크 역시 B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16강, 8강, 4강까지 점점 탄탄한 경기력을 회복해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결승 진출엔 실패했지만 덴마크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경기 후 “덴마크는 대단한 선수들을 보유했다. 놀라운 경기를 해왔고 축하를 해야한다. 에릭센이 쓰러진 날 주장인 시몬 키예르는 놀라운 사람이었다. 오늘은 우리의 밤이 됐지만, 그는 훌륭한 리더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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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그는 잉글랜드 선수단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경기 내내 팬들은 열정적으로 함께 했다. 로마에서처럼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 알고 있었고 선수들은 그들의 능력을 보여줘야 했다. 그리고 이뤄냈다”고 승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덴마크의 도전은 막을 내렸지만 잉글랜드는 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 남아있다. 잉글랜드는 대회 전승을 거둔 이탈리아를 상대로 오는 11일 사상 첫 유로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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