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라이브 스코어
프리미어 리그

사우샘프턴 감독 “경질? 두렵지 않다”

AM 6:39 GMT+9 18. 1. 22.
Mauricio Pellegrino
"내 가족의 건강에 관해서는 두렵지만, 내 자리에 관해서는 두렵지 않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사우샘프턴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 감독이 토트넘과의 경기 후 경질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단 1승(5무 5패)도 거두지 못하며 리그 순위가 강등권인 18위까지 떨어졌고, 최근 다수의 영국 매체들은 펠레그리노 감독의 경질설을 보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사우샘프턴은 21일 열린 24라운드 토트넘과의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무승 행진이 11경기로 늘어났다.

경기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펠레그리노 감독은 경질이 두렵지 않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주심의 앙심? 선수에게 진짜 태클 가한 심판""

펠레그리노 감독은 먼저 이날 경기에 대해 “우리는 좋은 경기를 펼쳤다. 상대팀은 우리를 상대로 큰 어려움을 주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경기가 끝날때 까지 상대를 어렵게 만들었다. 우리는 이길 수도 있었고, 질 수도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현재 강등권에 있는 순위에 대해 “우리는 어려운 위치에 있다. 그러나 3~4주면 많은 것이 바뀔 수 있다. 선수들은 지금 나를 위해서 그리고 선수들 자신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게 아니다. 사우샘프턴 구단은 나와 선수들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팬들과 보드진 그리고 우리를 믿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나오고 있는 경질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경질이 두렵지 않냐는 질문에 “나는 많은 것에 두렵지만, 내 자리에 관해서는 두렵지 않다. “10살 때 축구를 시작한 이후, 축구는 항상 내 인생의 일부였다. 나는 내 자리를 잃는 것에 두렵지 않다”라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이걸 놓쳐? 디 마리아의 역대급 실수"

또 그는 “감독 자리는 잃기 쉬운 자리다. 오랜 기간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라고 말한 뒤 “나는 내 가족의 건강에 관해서 두렵지 내 직업에 관해서는 두렵지 않다. 우리가 어려운 순간에 있지만, 나는 지금의 내 일을 즐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무승부로 승점 1점을 획득한 사우샘프턴은 승점 22점(4승 10무 10패)으로 18위 자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