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명수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른 파리 생제르망이 홈구장에서 단체관람을 진행한다. 입장 인원은 5천명이다.
본 매체(골닷컴) 프랑스 에디션은 20일(한국시간) “PSG는 홈구장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5천명만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PSG는 오는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사상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진출한 PSG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고 있다. PSG의 결승 진출이 정해지자 많은 팬들이 파리 시내에서 자축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이에 PSG는 단체관람 행사까지 준비했다.
‘골닷컴’은 “경기 관람과 식사를 포함해 티켓 가격은 15유로(약 2만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해 5천명만 입장할 수 있고, 로열티에 따라 입장 우선 순위를 정할 것”이라면서 “경기장에 손소독제를 설치하고, 관람객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