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 "케파? 쿠르트와 수준은 아직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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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 감독이 첼시 새로운 수문장 케파에 대해 쿠르트와보다는 부족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선수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첼시의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팀의 새로운 수문장 케파 아리사발라가에 대해 아직은 티보 쿠르트와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발전 가능성이 큰 골키퍼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사리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스페인의 ‘아스’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팀의 새로운 수문장 케파의 발전 가능성을 주목했다. 첼시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사리 감독은 케파와 쿠르트와와의 비교에 대해 “아직 케파는 쿠르트와 수준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사리 감독은 “케파는 23살이며 매우 어리다”라고 운을 뗀 뒤, “케파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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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물론 현시점에서 케파는 쿠르트와의 수준은 아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수문장 중 한 명을 잃었지만, 대신 어리면서 훌륭한 골키퍼를 데려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내 생각에 (케파는) 유럽 무대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골키퍼다. 그래서 케파를 데려와 기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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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단연 골키퍼들의 연쇄 이동이다. 시작은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AS 로마의 브라질 대표팀 수문장 알리송 베커를 영입했다. 리버풀이 로마에 지급한 금액만 하더라도 6,700만 파운드(약 966억 원)이었다. 알리송을 영입한 리버풀은 2001년 여름 잔루이지 부폰이 세운 골키퍼 역대 최다 이적료를 경신했다.

17년 만에 부폰의 골키퍼 최다 이적료 기록이 깨진 가운데, 이번에는 첼시가 케파를 데려오며 다시 한번 골키퍼 최다 이적료를 경신했다.

알리송과 달리, 케파의 경우 첼시가 이적시장 초반부터 영입한 수문장은 아니었다. 쿠르트와가 가족 문제를 이유로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을 표했고, 결국 이적이 성사됨에 따라 첼시는 급한대로 케파 영입에 나섰다. 지난 해까지와 달리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시즌 개막 전 마무리되는 점 역시 케파의 높은 몸 값에 영향을 미쳤다.

결국 첼시는 애슬레틱 빌바오가 케파의 몸값으로 책정한 바이아웃 금액인 8천만 유로(약 1,035억 원)를 모두 지급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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